일본여행 2일째인 후쿠오카의 이상한 던젼(?)입니다. 노다메의 고향으로 유명(...)한 곳이죠, 하지만 제가 갔을때는 날씨도 흐릿~하고 아직 추운 계절이라 바닷가도 썰렁해서 좀 아쉬웠던 하루였습니다. 어쨋든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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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일찍 일어나서 오사카의 숙소를 나왔습니다. 새벽의 신이마미야역...
1.전철 안에서는 헤드폰의 음량을 크게하지 말라는 광고판인데...톰과제리...만화 볼때마다 느꼈던 거지만 역시 제리가 나쁜놈... 2.드디어 신칸센을 타게됩니다. 뭐...히카리호긴 하지만요. ㅎ 3.두근두근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탑승하는 겟타 4.자리에 앉아서 한컷!! 두명 다 잠이 부족한 상탭니다.
1.겟타가 가져온 카메라가 점점 말썽이 잦아지더니 이때부터는 거의 맛이 가버렸습니다. 증상으로 보건데 카메라의 생명인 CCD가 나가버린듯;; 2.이동시간이 꽤 되기 땜시롱 빵을 사서 탑승했습니다. 메론빵!! 이지만 이때 먹은건 위에 와플무늬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옆에 보이는건 신칸센 탑승권. JR패스와 패스포트를 '보여만주고 뜯어낸'표입니다.ㅋㅋㅋ
아 이거 처음보고서는 관광객 열라 티내면서 사진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 정도는 허접주차장이더만요. 자전거가 매우 비중있는 교통수단인 일본에서는 꽤나 고급스러운(?) 자전거 주차장이 많았습니다.
1.후쿠오카의 하카타역입니다. 잘~ 보면 유리 너머로 기차가 보입니다. 단지 역위로 건물이 계속 올라간 것일 뿐이지만 바깥에서 보면 마치 건물 안을 기차가 통과하는것 같아보이죠? 2.후쿠오카에서는 숙소를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오래걸리진 않았지만...(사실 나중에 더 고생 할 일이...) 3.방에서 조금 쉬다가 나와서 제일 먼저 가본 곳...이 아마 여기였을 겁니다.(맞나? 기억이 가물~)하카타마치야 후루사토칸. 일본의 전통적인 생활을 보여주는...민속관 같은 곳인데 사실 디게 좁은곳입니다...쫌 저연령 대상으로 한 시설이기도 하고; 그래도 외국인 관광객은 한번쯤 스윽~둘러볼만 하긴 하더군요. 4.유딩들이 우글우글 몰려와서 뭔가를 열심히 배우고 있었습니다.-_-;
그 다음 바로 근처에 구시다 진자가 있었습니다. 신사 옆쪽에 이런 가마가 있던데...이거 진짜 사람이 들고 옮기는거 맞나?!;;;
1.신사라면 역시 이거! 미쿠지!! 동전넣는 곳이 있는데 자동판매기는 아니고 기냥 문 열고 한장 꺼내면 됩니다. 2.사실 대흉이란걸 보고 싶었는데 기냥 평범하게 미길 나왔습니다. 믿는건 아니지만...재미로!
구시다 진자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상가골목이, 앞쪽으로는 커낼시티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상가골목도 길지 않으니 살짝 들어갔다 올만 하고, 특히 입구쪽에 후쿠오카 명물만쥬로 유명한 명월당(메이게츠도우)이 있습니다. 발견하고서 "와~와~!!"하면서 숙소에서 먹을라고 한상자 샀더니만 나중에 보니 여기저기에 체인점이 수두룩...ㄱ- 신사 주변에는 들고양이가 많은데, 상가쪽의 음식점에서 주방장들이 나와서 왕소금을 뿌리면서 쫒아내는 광경이 쉽게 목격됩니다. 상가 골목에 매달려있던 현수막... 재밌어서 찰칵!
그래서 위 사진은 캐널시티에 올라온 모습입니다. 저런식으로 층층이 쇼핑거리들이 가득 차있는 종합건물이랄까요... 밑으로는 강물을 끌어온 분수대와 휴식처도 있었습니다만, 저희같은 배낭여행자는 빨빨 싸돌아다녀야지 말입니다:9
1.그렇게 말은 했지만...건물 건너편에 거대한 소닉이 보이네요. 일본 여기저기에서 쉽게 볼수 있는 게임센터인 '세가기고'입니다. 2.잠깐 구경하려고 들어갔다가 태고의 달인도 하고, 더하우스오브더데드4-듀얼스크린시뮬레이션ver.도 해보고, 토이크레인에도 쫌...=_=; 태고에 달인에는 애니메 주제곡이 무지막지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ㅋㅋㅋ 3.이니셜D-4발견! 3카드하고 호환이 안되데요; 젠장; 그래서 기냥 85랑 붙어봤는데 캐릭터도 폴리곤화 되었고 배경도 단순텍스트에서 좀더 광범위한 폴리곤으로 확장되었습니다. 4.비싸서 카드는 안만들었음... 아바타 조합으로 카드에 얼굴그림이 들어가게 됩니다-라고 합디다. (매뉴얼 가져왔는데 스캔하기 귀찮음...)
캐널시티를 나와서 조금 북서쪽으로 걸으면 리버레인 건물이 나타납니다. 리버레인은 꼭대기의 요 온실틱한 휴식공간 말고는 조그만 백화점같은데라...학생들에겐 별로 볼만한게 없었어요. 대신에 여기서 바깥으로 나가서 바로 강가로 내려갈수 있는 계단도 있으니 건물안으로 올라갔다가 바깥으로 내려오면 빠르게 구경하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9
음 여기는 '아크로스 후쿠오카' 건물 위입니다. 건물 안쪽은 관광객이 들어갈 필요 없고, 건물 뒤쪽이 무성한 숲과 꼬불꼬불한 계단으로 마치 산처럼 만들어져있습니다. (실제로 계단 입구에도 '등산로'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산 앞쪽은 넓은 잔듸밭도 있습니다. 도심지에 녹지구성은...쫌 우리나라도 규모를 크게 만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손바닥만한 청계천이나 서울숲 말구...
아크로스도 지나서 텐진 지하상가를 쭉~지나갔습니다. 텐진 지하상가...여행가이드북에 뭐 쇼핑하기 좋다고 써있는데 기냥 평범한 지하상가 골목입니다. 학생이라 살 것도 없구요.
후쿠오카 돔(야후 돔)과 호크스 타운몰은 붙어있는 건물이라고 봐도 될듯하게 생겨있습니다. 그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있습니다^^ 반가워서 한 장!!
근데...솔직히 이 주변 정말 놀거리 없습니다.-_-; 호크스 타운몰에는 TOYS"R"US가 있긴 한데... 그 밖엔 기냥 잘 안나가는 관광지 쇼핑몰 틱한 분위기가; 아직 초봄의 바닷가라 사람도 적어서 더 썰렁하게 느껴졌습니다. 야후 돔은 아예 문이 꼭꼭 닫혀있죠.
야후돔 앞에서 밑을 쳐다보니 뭐 해시계처럼 생긴 바늘시계탑이(?)...
1.순서가 좀 바꼈는데; 돔에서 후쿠오카 타워쪽으로 가는 길에 신기한 이름의 가게가 있어서 한 장... 2.돔 앞에는 세계 유명인들의 손모양과 손바닥도장이 모여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3.뭐...할리우드 짝퉁의 냄새가 풀풀 나지만. 4.마이클잭슨과 악수하고있는 겟타~
사실 타워는; 썰렁한 주변 뭐 볼것도 없는데 입장료만 그지같아서 안올라갔습니다. 사진은 찍긴 했는데 뭐 예쁜것도 아니고... 하지만 그 앞쪽에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조그만하게 바다위에 예쁜 건물을 올려놓은 '마리존'이 있어서 여름에는 와볼만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마리존도 폐쇄중이었죠. 퉤)
저녁께에는 시내에서 좀 놀려고 했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잠도 부족하고 많이 걷기도 했으니 기냥 쉬자고 먹을것좀 사들고 숙소로 돌아왔죠. 후쿠오카에서 잔 숙소는 민박집이었는데, 다른 여행객들과(라고 해도 한국인=_=) 같은 집을 쓰긴 하지만 가격도 싸고 필요한 시설은 모두 갖춰져있는데다가 일본의 일반적인 가정집의 구조를 겪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은 민박집의 샤워시설과 쭈그려 앉는 일본 가정식 목욕탕^^
"후쿠오카에서도 가샤폰샾이랑 아니메이토라던가 만다라케같은곳에 들렀던 기분이 들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어."
사실 중간중간 글에도 써있듯이 사진보다 더 많은 곳을 들쑤시고 다니면서 이짓저짓 많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두명이서 다니다 보니 모든것을 사진에 담아두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뭐...사실 죄다 찍어둬야 할 만큼 대단한 내용은 없었으니까요...^-^
다음날도 마찬가지로 새벽에 일어나서 하코네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씨야 스페이스 카우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