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에 해당되는 글 10건
스타2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잡설들 :: 2010/07/28 22:07

요새는 어딜가도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2에 관한 얘기가 빠지지 않고 눈에 띕니다.
그러고보면 전작이 나왔을때 즈음부터가 피씨방이란게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고 게임시장에서 한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아닌가? ㅎㅎ) 아무튼 그런걸 차치하고라도 제작된지 10년이 넘은 게임이 아직도 사랑받고, 프로리그까지 창설되고 또한 게임리그 방송이 제대로 된 컨텐츠로서 자리를 잡은걸 봐도 참 대단한 소프트이긴 했습니다.
그만큼 그 후속작 또한 엄청난 기대를 받고있었으니 요즘의 상황은 뭐 당연한거겠지만서도...
스스로는 그 화제에 대해 끼어들 수가 없습니다. 제가 스타를 못하기 때문이지요!
헐~ 비슷한 세대 사람들 중에 스타못한다는 사람이 찾기가 더 힘든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건 비슷한 시기에 유행하던 레인보우6에 완전 빠져서 스타는 거의 쳐다보지도 않았었던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_-;
때문에 중고등학교때도 친구들과 우르르 피씨방을 가면 스타하자는 친구들을 열심히 설득해서 레인보우6를 하게 하였지만, 아무튼 스타를 아예 안하고 지나가기는 힘든 분위기였기 때문에 저는 초반러쉬고 뭐고 이런건 전혀 못하고 친구들이 피터지게 싸우는 동안 열심히 미네랄을 수집하여 프로브를 수송선에 태우고 상대방 기지 뒤쪽으로 쪼르르 돌아들어가서 포토캐논을 심는 악랄한(!) 짓을 하곤 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스타를 연습해야겠다고 싱글플레이를 꽤 해보기도 했는데, 스토리 보는 재미에 치트키의 유혹을 차마 떨쳐내지 못하고 실력은 여전히 바닥을 유지, 결국 끝끝내 스타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보면 워크래프트도 스토리 보느라 치트를 남발했었지요-_-;; 원체 캐릭터 게임같은 류를 좋아하는 취향이었고)
아무튼 스타2가 전작과 같은 롱런히트를 칠지, 또한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프로리그의 향후 변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갑니다.
옛날에 나왔던 스타크래프트 캐롤송을 링크시켜두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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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엔딩에 관한 관객들의 반응 :: 2010/07/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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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들이 서로 똥 던지면서 싸우는 기사 :: 2010/07/22 19:02
[한나라 "민주당에도 성희롱 지자체장 있다" 역공]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22/2010072201613.html)
채민기 기자 chaepline@chosun.com
...그래서, 양쪽 다 똥투성이가 되서 주변에 똥냄새를 풀풀~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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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기대된다 :: 2010/07/19 14:34

언젠가는~하던 영화들이 마구 나오는게 햄볶는 21세기입니다. (어벤져스 이후에 저스티스 리그나 나와라)
결국엔 이런 올스타전도 볼 수 있게 되는군요^^
(※실제로 시걸과 반담도 캐스팅 시도가 있었는데 무산되었다네요? 시오노 에토로우지는 신인가!-_-;)
Austin 3:16 says I just whipped your Ass!
하지만 이번에는 오스틴은 조연인듯~
캐스팅만 쩔고 망작이 되는거 아니냐는 걱정들도 많이 보이지만,

이런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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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한참동안 고민시킨 5*8mm 스프링 하나 :: 2010/07/06 02:54
카메라를 팔아버린대다가 4년째 쓰고있는 상실이폰 카메라도 침수된 이후 맛이 간 바람에 (화질 좋지도 않았지만;) 이런 포스팅 할 때 사진을 못 올리는군요.
아무튼, 오늘은 기타 분해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스트랫의 분해사진이나 도면, 주의할 점등을 슥 살펴본 후에 분해에 들어갔습니다.
(절대 꼼꼼하게는 살펴보지 않는 것이 날작 퀄리티☆)
방에 왠만한 공구는 있는 편이지만 스트랫 나사에 딱 맞는 드라이버가 없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대충 돌리다 헛돌아서 나사가 야마나는건 싫었기에 악력을 최대한 이용했거든요;;
(전동 드릴은 무서워서 차마 갖다 대지 못했습니다. 경량의 전동 드라이버를 사볼까?)
사전에 조사한것과 다르지 않은 내부구조에 무난하게 분해가 이루어졌습니다.
내부에는 피니쉬작업 때 생긴것으로 보이는 먼지들... 올드 정품 모델같은 경우엔 이런것도 보물이라 절대 안털어낸다고 하던데, 제꺼는 보급형 모델... 가차없이 털어버립니다! (이래도 되나?... 되겠지 뭐ㅋ)
그 밖에 구석구석 깔끔히 닦아주고, 나사구멍 틈새에 남아있던 포장비닐 쪼가리도 제거. 그리고 재조립.
조립은 뭐다? 분해의 역순이다!!
별 문제없이 조립이 거의다 되었습니다. 분명 이상한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없었는데...
왠 검은색 스프링이 하나 바닥에 굴러다녀?!
이상한 점은 분명 없었는데;;;;;
다시 한번 인터넷 정보들을 열람합니다. 시간은 인간이 가장 인내심이 떨어진다고 하는 새벽 한시. 이럴 때 처럼 익스플로러의 습관성 오류가 짜증났던 적은 없었지요. 게다가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스프링 얘기는 전혀 없어!!
그렇다고 정보를 알아낼 때까지 밤새 인터넷만 뒤지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뭐 일단 자고 내일 전문점에 문의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분명 편한 잠은 잘 수 없겠지요.
이럴 땐 기타의 내부 구조를 떠올리면서 과연 이런 스프링이 필요한 부분이 어디일지 상상해봅니다. 완성된 제품을 보고 거꾸로 설계도를 만들어 내는 것을 역설계라고 하지요.-_-;
그런데 아무래도 쓰일곳이 없어... 게다가 딱 들어맞을만한 위치도 전혀 없어요...
위기다...
...
어떡하지...
...
..
.
그렇게 고민하며 문득 드라이버세트 상자를 보는데 굴러다니는 몇개의 조그만 나사들...
갑자기 머릿속에 플래시가 번쩍 터집니다.
그것은 아마도 십여 개월 전... 주말에 하릴없이 빈둥거리던 저는 공구나 잡동사니가 쌓여있는 서랍 한 구석에서 만져본지 오래된 장난감을 발견하고 괜시리 분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 기계 구조를 파악한 후, 이제는 그닥 필요 없는거라 조립은 안하고 그대로 처분했고 단지 재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나사와 스프링 등등은 드라이버 박스에다 넣어 놨...었......지.............요...................
..........
허탈함과 기쁨, 역시 내 조립은 틀리지 않았다는 자신감과 이런 사소한 물건을 간수를 못해서 한시간여를 고민한 나에 대한 자괴감의 앰비발렌트.
그리고 스트링도 다시 감고 기타 외관을 닦아준 후 방정리를 하고 우유를 한잔 원샷하고 열대야의 방안에서 포스팅을 합니다.
내일은 흐리기를...
P.S : 요새 기분이 꿀꿀해서 기타에 관심 가져준 친구들에게 연락 못해줘서 미안. 다음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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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똥 :: 2010/07/05 21:33
감히 밝히건데 저 스스로는 상당히 화를 안내는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원래 좀 화를 잘 내던 성격이었기 때문에 반성하고 화나도 화내기전에 혼자 속으로 이게 진짜 화낼 일인가 고민을 하거든요. '이 자식 중2병인가!' 싶으시겠지만 레알입니다;

근데 요새는 뭐 화까진 아니지만 짜증나고 실망스러운 일들이 한 두개가 아니군요.
이것저것 짜증을 풀어줄 수 있는 활동들도 많이 하고있는데도 계속 짜증나있는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걸 보면 분명 그 이유는 여러개일 겁니다.
ㅇㅇ 겨우 한 두가지 단편적인 일이 날 이렇게 짜증나게 할 리가 없어요!
그런것들이 제3자가 보기에는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남이 봐서 아무렇지 않은거라고 해서 제가 짜증을 안내야 된다는 이유는 못됩니다.
사람들은 원래 받은건 기억 못하고, 당한 것이나 못받은 것만 잘 기억하게 되어있지요.
100년간 산에서 도만 닦은 도인도 초딩 키보드워리어하고 붙으면 화낼겁니다! Absolutely!
인간따윈 그 정도밖에 안되는 동물이야...

이런저런건 제가 죄송하지만 이런점은 진짜 좀 고쳐줬으면 한다-
그랬는데 손발 나가면서 끝까지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못하시는구만...
하긴 지난 20년간 못들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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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은 개인의 주체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가? :: 2010/07/05 21:17
흔히 여기저기서 괜한 감동드립을 치려면 나오는 표현이 있습니다.
"나"가 아닌 "우리"
확실히 서로를 배려하며 부족한 부분을 메꿔줄 수 있는 단체의 힘은 개인의 그것보다 훨씬 뛰어나며 또한 사회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하므로 단체를 위해서라면 약간의 개인의 손해를 감안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치만 단체=다수를 위해서 개인의 약간의 희생이 아니고 주체를 아예 억압해야 한다면?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단체의 구성요소는 결국 개인입니다. 개인 없이 단체는 없을 수 없습니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상념같은 것이고...
저만의 개똥 철학을 내세우자면, 역시나 여기저기서 감동드립으로 자주 써먹고 싶어하는 "가족"에 대해서 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 '가재는 게편'이라는 식으로, 자신과 -혈연, 출신, 지역, 직업 등 여러 면에서- 동족인 사람의 편을 객관성을 무시하고 옹호하는 상황은 사회 곳곳에서 쉽게 관찰될 수 있습니다.
...
뭐 결국 집단이기주의에 불과함에도 다수의 힘으로 그런 부조리를 정당화 시키거나 심지어는 미화시키기도 하지요.
추하군요...
아무튼 그런 궁극의 이기적인 집단들 중 하나가 바로 '가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일 가족 중 누군가가 길에서 다른 사람과 싸우고 있다면 앞뒤 얘기도 안들어보고 일단 가족 편을 들겠지요?
글로만 읽어보면 뭔가 좀 부조리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실제상황이라면 당연한 것입니다. 그만큼 혈연이라는 것은 뭔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지요. 꼭 한 집에 오랫동안 같이 산 가족이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그치만 가족들이 한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이해와 희생을 바란다면? 혹은, 가족들이 생각하는 서로간의 보완관계가 어떤 이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고통만 주고 있다면?
글쎄요...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이다보니 일방적으로 받은것도 있을테고 준 것도 있을테지만, 그렇다고 어떤 때든지 개인을 억압하면서까지 단체(가족)을 우선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힘들 땐 잠시동안 단체의 구성원으로서의 희생의 자세를 요구하지 말고 단체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게 될 때를 기다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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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두니까 괜찮아 :: 2010/07/05 00:49
지난 오에 보다가...

윤석아 니 멘트가 더 쩐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뭐 양자 합의하에 친권이양도 잘 됐다고 하고 나름 축하할 일이겠죠?
어떤 신동으로 자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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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를 느낀 하루 :: 2010/07/04 22:39
오늘은 외가쪽 친족 모임이 있었습니다.
나름 차가운 도시남자인 저에게는 드문 이벤트입니다.
특히 친족 어르신분들이 강요하시는 어색한 사진찍기 이벤트는 좀 고역...-_-; 이었지만 뭐 이런것도 서비스 서비스~
모임장소는 고급 횟집이었는데 그전날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술을 잔뜩 마신 저는 속이 안좋아서 별로 못 집어먹었다는 슬픈 이야기ㅇ<-<
그리고 모임 이후 사촌들끼리만 따로 나와서 놀다가 저녁먹고 귀가했습니다. 우와 10대 청소년들 체력 좋아;;;
오늘은 여러가지 느낀것들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나름 오랫만의 재회를 즐겼습니다.서로 바쁘더라도 가끔씩은 연락을 하고 살아야겠습니다.
그 밖에 재미난 상황들이 펼쳐졌는데 개인적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기록을 못하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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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네 :: 2010/07/04 21:37
집에 에어컨이 없는건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선풍기마저 뺏어가다니!!
한손으로 손에 쥐날 정도로 부채질하면서 컴터 하고 있습니다.
영어학원이고 뭐고 등록하지 말고 그 돈으로 내 방에 소형 에어컨이나 달 걸 그랬어요...
...
생각해보면, 그거 말고도 뭔가 지름신이 와버린 탓도 있지만 ㅇ<-<
돈! 돈이 문제인겁니다!!
그렇다고 부모님한테 손 벌리긴 싫고...
빨리 돈 벌고 싶네요~
일단 다음달부터 대학원 연구분량을 늘리면서 연구비지원을 더 받기로 했으니 어떻게든 살아나갈 수는 있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진짜로 프로젝트 마무리 시즌에 회사 알바로 뛰어볼까...
프로젝트 마감일이 얼마 안남은 현재 마땅한 해결인력이 없는 회사로써는 긴급 알바 급여로 어디까지 줄 수 있을 것인가, 주급 500만원 불러볼까 ㅋㅋㅋㅋ(꿈만 크다)
뭐 이런 생각마저 하고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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