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똥 :: 2010/07/05 21:33

감히 밝히건데 저 스스로는 상당히 화를 안내는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원래 좀 화를 잘 내던 성격이었기 때문에 반성하고 화나도 화내기전에 혼자 속으로 이게 진짜 화낼 일인가 고민을 하거든요. '이 자식 중2병인가!' 싶으시겠지만 레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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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요새는 뭐 화까진 아니지만 짜증나고 실망스러운 일들이 한 두개가 아니군요.
이것저것 짜증을 풀어줄 수 있는 활동들도 많이 하고있는데도 계속 짜증나있는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걸 보면 분명 그 이유는 여러개일 겁니다.
ㅇㅇ 겨우 한 두가지 단편적인 일이 날 이렇게 짜증나게 할 리가 없어요!

그런것들이 제3자가 보기에는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남이 봐서 아무렇지 않은거라고 해서 제가 짜증을 안내야 된다는 이유는 못됩니다.

사람들은 원래 받은건 기억 못하고, 당한 것이나 못받은 것만 잘 기억하게 되어있지요.
100년간 산에서 도만 닦은 도인도 초딩 키보드워리어하고 붙으면 화낼겁니다! Absolutely!
인간따윈 그 정도밖에 안되는 동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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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건 제가 죄송하지만 이런점은 진짜 좀 고쳐줬으면 한다-
그랬는데 손발 나가면서 끝까지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못하시는구만...
하긴 지난 20년간 못들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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