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러 기록을 보다보니 느끼는건데,
 아무래도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포스팅 할 때에는 포스팅을 시작하는 부분부터 주제에 대해 적으면서 시작해야겠습니다.
어찌보면 글쓰기에 있어서 당연한 부분인데 너무 취미로 운영하다보니 횡설수설하는 경우가 많아서 검색엔진에서 junk 로 보이는 경우가 많네요;


그런데 좀 아이러니 하지만 내용과 상관없이 예쁜 짤방을 붙여놓으면 검색결과에서 많이 들어오는 현상이 보이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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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유로운 시대니까...

   

 겨울용 코트라도 한 벌 살까 해서 동대문시장에 갔다가 크게 실망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허전해서 바지하고 넥타이 사왔지만; 여튼 그 실망한 내용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불만 내용이니까 기분나쁜 글이긴 합니다- 읽기 싫으신 분은 패스




 일단, 제가 뭐 딱히 의류시장의 물류나 패션에 대해서 남다른 지식이 있는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밝혀 드립니다. 그치만 어렸을 때부터 동대문 의류시장을 참 많이 이용했었는데 요즘의 모습을 보니 저같은 일반 소비자가 봐도 한심하고 답답한 모습뿐이었습니다.

까놓고 본론부터 말합시다.

어느 건물이나, 어느 매장을 가나 다 똑같은 옷들...
게다가 거 당연히 임대료도 졀라 비싸서 내쫒긴 기존 상인들 들어오기도 힘들테고...근데 건물은 텅텅 비어있고... 그런데 그렇게 들어찬 매장들이 하는 짓은 다 똑같으니 뭐하는 짓인지.

흠 그나마 보통 구석진 자리의 디자이너 샵 두어개는 좀 볼만하긴 하더군요. 또는 도매전문점에서 간혹 한두벌 괜찮은 옷 정도?

근데 X타라던지 케X스타 라던지 밀리X레 라던지 기타 등등의 역세권에 들어차있는 소매상들은 보면 감히 '패션의 중심지'라고 떠벌리는 주제에 다 똑같아...
심지어는 호객 멘트 자체가 "어디 가든 옷 다 똑같은거 아시잖아요." 다.
쪽팔리지도 않나?

일단 지나친 호객 행위 자체부터가 불만입니다. 거 지들 딴에는 그렇게 해서라도 매출을 올려야 한다는 의욕에서 나오는 행위겠지만, 그 분위기를 보자면 진짜 옷 사고 싶어서 온 손님이라면 진절머리 내고 다시는 오기 싫어질 분위기고, 아마 실제로 효과를 보는 건 부모님께 용돈 받아서 친구들끼리 놀러온 숫기 약한 고딩들이 대부분일꺼지 싶습니다.
위에 내용과 결부시켜서 같이 생각해보자면 한가지 생각밖에 안듭니다.
당신들은 옷가게 운영한다는 자존심도 없냐?
그리고 덧붙이자면
어디서 봤다고 초면부터 반말 찍찍쓰고 친한척 붙잡고 지랄이야?
 꼴에 옷가게 하는 애들은 판매용 옷 서로 돌려가면서 유행에 앞서간다고 폼잡던데... 그리고 이제 왠만한 애들은 나보다 어린애들일텐데 말입니다.
(흠, 기타 힘들게 매장 마련하셔서 성실하게 일궈 나가시는 사장님들께는 죄송합니다.)

 처음 부분에 적었듯이 꽤 오랫동안 동대문시장을 이용했었는데, 사실 아주 어렸을 때는 삥 뜯는 애들이나 강매하는 삐끼들도 많았죠 (뭐 나이많은 형한테는 안그랬겠지만), 그리고 시장도 좀 돌아다니기 힘든 구식 건물들이었고... 그래도 선택의 폭은 넓었습니다. 랄까 진짜 구경만 하고 돌아다녀도 몇 일은 재밌게 쇼핑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시장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대중적인 유행만을 쫒아서 그때그때 분위기를 바꿔가는 컨셉없는 매장들이 들어차기 시작하더니 십여년이 지나자 지금 꼴이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온라인 시장이 크게 자라났기 때문에 오프라인 상권은 오히려 힘들다고 징징대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옷은 입어보고 사는게 좋기도 하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갈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득템하는 일도 있는 등등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도 확실히 있습니다.
(뭐 사실 온라인 시장도 카테고리랑 안맞게 마구 올리거나 유행만 따라가는 엄청난 수량때문에 맘에 드는 옷 찾기 힘든건 마찬가지가 되어가고 있죠.-그런면에서 보면 확실히 오프매장의 매력이 있는건데-)
그런데 몇 일 전에 동대문시장을 쭉 돌아보니... 다시는 가기 싫다는 느낌 뿐이었습니다. (뭐 이래놓고도 사실 온라인도 불편하고 가깝고 기타 등등 가긴 가겠지만;)

거 가격에 바가지 씌우는것도... 옷 좀 몇번 사보면 슬슬 섬유하고 재단 마무리 한거 보면 대충 가격 보이기도 하고 솔직히 요즘 세상에 도매가격도 대충 다 알려지는데...흠
 그래도 장사라는게 원래 이익 남기자고 하는거니까 그런거까지는 뭐라 안하겠습니다... 사실 소비자로써도 진짜 맘에 드는 옷 발견하면 기분 좋아서 약간의 바가지는 써줘도 기분 좋게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 흥정 말로 안하고 계산기 두드려서 보여주는것도 다른 손님이나 가게 안들리게 더 뗘먹자고 그러는 건지 어떤건지 몰겠는데... 예전엔 별로 신경 안썼는데 갈 때마다 그러니까 짜증나고... 진짜 꼴사납습니다.

그-러-니-까-, 뭐 여러가지지만, 어쨋든 당장 눈앞의 수익만 쫒아서 그런식으로 흘러가지 말고, 자주 가보고 싶어지는 "진정한 패션의 중심지"로써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음... 오랫만의 포스팅이라 글이 좀 지저분하고 편파적이긴 합니다만, 얼마전에 돌아다녀보고 너무도 실망이 커서 한 번 적어봤습니다...
흠 그리고 수능 끝나고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새내기 학생들이 많이 사러 오던데, 왠만하면 맘씨 좋고 옷시장 많이 가본 형들한테 부탁해서 같이 다니세요;

   

스쿨라잎

특이일정-------------------------------------------

학점포기 처리 완료

기말고사주 - 12/8(월)~19(금)

교양(자유)-------------------------------------------

>>사회봉사 --- 탐 101
11/25(화) 18:00 평가회

>>자기개발론과 진로탐색론 --- 탐 B101


>>정보화시대와 현대조직 --- 사이버


전공 과목-------------------------------------------

>>위성영상정보론 --- 공 B101
밴드별 차영상, 비영상 이용해서 change detection -> 프로젝트 마무리 할것
3번째 레포트 있음

>>정보시스템표준 --- 공 204
중간고사 + 기말고사

>>가상현실과 게임 --- 공 B105


일반전공 졸업이수학점-------------------------------------------------
교필 08 :: 핵교 11 :: 전기 06 :: 전지 12 :: 전선 54 :: 자유 49 :: 계 140 이상필요
교필 08 :: 핵교 06 :: 전기 15 :: 전지 12 :: 전선 54 :: 일교 36 :: 계 129 이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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